강원도 117

설악산흘림골

흘림골 구간의 등산로가 낙석사고로 인한 오랜 보수공사를 마치고 7년만에 출입이 허락 되었다 단풍철과 겹쳐서 흘림골 전 구간이 사람들로 초만원이다 흘림골 단풍은 이번 주가 절정이 아닐까 싶다 같이 간 일행들을 인파에 휩쓸려 잃어버리고 산행을 마치고 식당에서야 만날 수 있었다 이곳 등선대에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지 이러다가 무너져 내리지 않나 생각이되었다

산행·트레킹 2022.10.19

단종유배길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淸泠浦) 육륙봉(六六峯)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단종이 떠나온 한양 땅과 두고 온 왕후를 그리며 눈물로 쌓았다는 작은 돌탑(돌무더기)이 남아있다 단종 기거했던 어소(御所)와 수발을 드는 궁인들이 거주하던 초가 행랑체이다 그리고 어소로 가는 입구에 "천만리 머나먼 길의 고운 님 여의옵고..." 귀양길의 호송 책임자였던 금부도사 왕방현의 시가 적힌 맷돌짝이 세워져 있다 외인의 접근을 금한다는 청령포금표비(淸泠浦禁標碑) 관풍헌(觀風軒)은 어린 단종이 유배지인 청령포(淸泠浦)가 홍수로 범람하여 어소(御所)를 영월부 객사인 이곳 관풍헌으로 이거하여 침소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단종이 매일 올라 자규시를 읊었다는 자규루는 관풍헌에서 전면 우측으로 4~50미터 지점에 증축한 누각이다 자규루(子規樓) "..

산행·트레킹 2022.10.11 (2)

낙동정맥 트레일

분천역 주변에 싼타마을을 꾸며 놓았는데 너무 요란스러워 보인다 오늘이 올 들어 가장추운 날씨가 될거라고 매스컴에서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은근히 겁을 먹고 평소에 안입는 내의까지 꺼내 입고 배낭에 발열장갑까지 챙기고 완전무장을 하고 나왔는데 웬걸 바람도 없고 날씨가 봄날 같다. 미세먼지도 좋음이고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날씨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최초로 민자로 지어졌다는 양원역(兩元驛) 역사 승부역 배바위 고개 옛날에 이곳 배바위산에 나쁜 도깨비가 살았는데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혼을 빼앗아 죽게 하였다고 한다 어느날 "가시돋힌 엄나무를 심으면 도깨비를 쫒아 낼 수 있을 것이라" 일러 주는 어느 시주스님의 비방대로 엄나무를 심었더니 신기하게도 이산에서 도깨비가 사라졌다고 한다 수령 500년이나 된 이..

산행·트레킹 2021.12.26

복계산(福桂山)

▲1951년 6월 국군2사단 17연대가 중공군 58사단 177연대와의 치열한 전투에서 세운 영웅적인 전공과 이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세운 대성산전투 전적비 로프하나 매어있지 않은 까칠한 촛대바위 구간으로 옆쪽으로 우회길이 있는데 엉겹결에 바위구간으로 올라서는 바람에 한동안 애들을 쓰고 있다 뭉툭한 촌스럽게 생긴 복계산 정상석이 비스듬이 기울어진 모습으로 오랜 세월의 무게를 말하고있다 정상 아래 헬기장에서의 사방으로 탁트인 멋진조망을 기대 하였는데 오늘도 시계(視界)가 제로이다 2007년엔가 왔을 때도 산행하는 동안 비가 오락가락 하였었는데 ...... ▲ 노송쉼터 ▲ 노송나무 쉼터에서 매월대폭포로 가면서 본 매월대암릉 매월대폭포(선암폭포) 10시에 수피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

산행·트레킹 2020.07.09

삼척 용굴촛대바위와 해신당(海神堂)

트레킹일 :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트레킹코스 : 초곡항 - 용굴촛대바위- 문암해변 - 초곡해변 - 원평해변 - 궁촌해수욕장 - 공양왕릉 - (버스이동15분) - 해신당공원 소요시간 : 촛대바위 - 궁촌항(1시간40분). 해신당공원(1시간) ▲ 해국 ▲ 지난번 태풍으로 용굴전망대와 계단이 파손된채 아직 복구가 않되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 촛대바위 ▲ 문암해변의 하마바위 ▲ 초곡해변 ▲ 원평해변의 소나무숲 ▲ 고려의 마지막왕인 공양왕(恭讓王)과 두 아들이 뭍혀있다는 왕릉이 묘비나 석물들도 하나 없이 초라하다 ▲ 한여름의 임무를 끝낸 인명구조감시탑만이 혼자서 텅빈 궁촌해변을 지키고 서있다 ▲ 애랑이네 집 ▲ 애랑이가 살려달라고 덕배를 애타게 부르다가 파도에 휩쓸려 갔다는 애바위 ▲ 해신당 아래 해..

산행·트레킹 20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