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요등(鷄尿藤)
입추(立秋)는 지났지만 더위가 너무 강렬하여 가을의 기운이 일어나지 못하고 납작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는복(伏) . 말복(末伏)이 내일 모레로 다가와 있다 22일이 일년 24절기중 14번째 절기로 "더위를 처분한다(處暑)"는 의미의 절기인 처서( 處暑)이다처서(處暑)가 지나면 절기상으로 더위가 물러가고 이제부터는 서서히 가을이 익어 간다는데더위는 숙으러 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늘 다니는 코스를 제쳐 두고 절이 있던 뒤쪽 아래로 내려 간다오늘은 특별히 마음을 먹고 일 삼아서 계요등을 만나 보려 이곳을 찾았다전에는 장미공원으로 가는 길목의 테니스장 윗쪽 오솔길에서 여름이면 늘 만나던 계요등이어느해 여름 아예 자취를감추어서 이것들이 어디로 갔는가 궁금했는데 모처럼 팔각정에서 장아래쪽으로 난 ..
야생화
2024. 8. 1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