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 481

소래습지생태공원

조류관찰로 가는 길의 갈대밭 주변에 이 작고 예쁜 꽃들이 무더기로 떼를 지어 피어 있다 개망초와는 확연히 구별되고 자세히 보면 쑥부쟁이 종과 모양은 비슷한데 흔히 보는 쑥부쟁이 보다 꽃이 조그맣고 잎이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다 이름을 몰라서 "모야모"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모야모 꽃 박사님들에게서 즉각 친절하게 답장이 왔다 "미국쑥부쟁이"꽃이라고 "남동둘레길"이 다음달 6일 정식으로 개통 된다고 한다 만수산등 몇개의 작은 산과 인천대공원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등을 잇는 총 33.5km의 산책로로 9시간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행·트레킹 2022.09.24

가은산(加隱山)

여름내 특이한 모양의 꽃을 무성하게 피우고 있던 누리장나무도 자신의 DNA를 퍼뜨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넓게 그늘사초가 깔린 폭신하고 부드러운 산길이 인상적이였던 하설산과 어래산 그리고 톱날처럼 뾰족한 만수능선에서 영봉 중봉으로 이어지는 월악산 능선이 오늘 내내 함께하며 눈 호강을 시켜 준다 통천문 바위 말의 목덜미처럼 보인다는 말목산(馬項山)과 말목산 좌측 산악회 리본 뒤로 소백산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날씨가 화창한 날 저 말목산에도 다시 한 번 오르고 싶다 별 멋없는 모습을 보이기는게 쑥스러워 여간해서는 카메라 앞에 서지 않는데 오늘은 옛 팀들과 함께............... 왼쪽으로 편한 우회길이 있는걸 모르고 ....... 이고문님(ㅎㅎ) 건너편에 병풍처럼 버티고 서있는 금수산과 망덕봉쪽 ..

산행·트레킹 2022.09.21

청계산(淸溪山)

해마다 그랬듯이 추석연휴를 번잡하고 소란스레 보내고 이제야 좀 한가해 진 듯하다 왔던 모두들이 제각기의 일상을 위해 뿔뿔히 집으로 가버리고 우리들만의 편안한 시간으로 돌아왔다 간간히 떠있는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 보인다 서둘러 간단하게 배낭을 챙겨서 다소 늦은시간에 집을 나선다 집 앞에서 7호선 전철을 타서 한번 논현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10여분 후에 정차하는 다섯번째 역이 청계산입구역 이다 오늘이 연휴 끝날 어디서들 몰려 왔는지 원터골 등산로 입구가 초만원이다 어린아이들을 앞세운 젊은 부부들도 몇팀 올라가고 어린아이를 태운 배낭을 멘 햇병아리 젊은 부부도 지나가고 하루 남은 추석휴일을 즐기려는 중년의 부부들도 여러팀 눈에 보인다 그리고 여러명씩 무리지어 올라오는 장년의 등산객들로 등산로 ..

산행·트레킹 2022.09.13

백악산(白岳山)

옛날 초등학교(교현국민학교) 6학년 때에 일이니까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인 셈이다 그 때 서울로 수학여행을 와서 경복궁과 창경원(지금의 창경궁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동물원이 여기에 있었다)과 경무대(1960년대에 청와대로 고쳐 부름)를 방문하여 경내를 구경했었다 그때는 작은 규모의 반듯하게 각이 진 일본식 건물이있었는데 노태우대통령 때인가? 그 건물을 철거 하고 지금의 건물을 신축 한것으로 기억 된다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제주도나 어떤 경우에는 일본으로 까지 수학여행을 간다고 하지만 60여년도 더 지난 그때에는서울만 해도 호사스런 수학여행지 였던 시절이었다 대통령 관저로 통하는 인수문(仁壽門) 상춘재(常春齋) 앞 잔디정원 칠궁(七宮) 조선왕조 때 왕을 낳았으나 왕비가 되지 못한 일곱 비 빈들의 신위를 ..

산행·트레킹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