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무르던 자리

산행·트레킹 2018. 8. 8. 15:24

▲ 백운산(마천대)를 지나서 화절령까지 이어지는 운탄고도(運炭高道) 길 시작지점 ▲ 정암사 적멸보궁

산행·트레킹 2018. 7. 21. 08:25

트레킹일자 : 2018년 7월3일 화요일 트레킹코스 : 속초해수욕장 - 외옹치바다향기로 - 외옹치항 - 낙산사 - 죽도 - 휴휴암 - 주문진어시장 소요시간 : 6시간50분(버스이동및 식사시간 포함) 외옹치바다향기로:1시간 낙산사:1시간10분 죽도:50분 휴휴암:30분 주문진어시장:1시간10분 ▲ 외옹치항(港) ▲ 낙산사 홍예문(虹霓門) 외옹치바다향기길 트레킹을 마치고 외옹치항에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였으나 외옹치항 근처에 볕을 피할 그늘이 없고 백명이 넘는 인원(버스3대)이 모여 식사를 할 만한 장소가 없어서 낙산사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는 바람에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에 오늘 예정에는 없었던 낙산사를 덤으로 아주 오랫만에 둘러볼 수 있었다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를 지나 부산쪽으로 올라 옴으로 오늘 양양쪽 날..

산행·트레킹 2018. 7. 5. 12:29

일자 : 2018년 4월10일 화요일 트레킹코스 : 안목항 - 죽도봉 - 안목커피거리 - 송정해변 - 강문솟대다리 - 경포해변 - 허난설헌기념관 - 경포대 - 사근진해변 - 경포대행사장 소요시간 : 4시간20분 ▲ 죽도봉 이곳 안목 바닷가는 내 기억속에 친숙한 느낌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여기서 가까운 송정해변 송림사이에 내가 군복무를 하던 부대가 있었기 때문에 기상 점호시간에 여기까지 아침구보를 나오기도 하였고 동기들과도 자주 찾아 왔던 곳이다 그 때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개천가 둔덕에 나즈막한 집들이 모여있던 아주 작은 어촌이였는데 지금 이렇게 유명한 카페거리로 변해 있다 ▲안목 벽화골목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나 불합리한 시대와 불행한 환경으로 타고난 문학적인 천재성을 펴지도 못한채 27세의 짧은 생을 ..

산행·트레킹 2018. 4. 12. 11:40

산행일 : 2018년 3월 6일 화요일 산행코스 : 간현교 - 솔개미둥지터 - 출렁다리 - 바위오름터 - 소금산 - 404계단 - 소금산교 - 지정대교 - 220봉 - 간현봉갈림길 - 두몽폭포 - 주차장 산행시간 : 3시간20분 江湖의 病이 깊어 竹林에 누웠더니 關東 八百里에 方面을 맡기시니 어와 聖恩이야 갈수록 罔極하다 延秋門 들이 달려 慶會南門 바라보며 下直고 물러나니 玉節이 앞에 섰다 平丘驛 말을 갈아 黑水로 돌아드니 蟾江은 어디메요 雉岳이 여기로다 ▲ "대동강 얼음도 풀린다"는 우수(雨水)"절기도 지나고 오늘이 "개구리 입이 떨어진다"는 경칩인데 아직 볕이 잘 들지 않는 산모퉁이 쇠응달의 내(川)에는 아직 두텁게 얼음이 얼어 있다 출렁다리에서 보는 소금산 ▲ 잘생긴 소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간현봉 ..

산행·트레킹 2018. 3. 8. 09:03

트레킹일자 : 2018년 1월23일 화요일 트레킹코스 : 직탕폭포 - 태봉교 - 송대소 - 마당바위 - 얼음축제장 - 승일교 - 섶다리 - 고석정 - 순담계곡 - 고석정 - 주차장 소요시간 : 3시간20분(9km) 몇일 동안은 봄날처럼 폭은한 날씨였는데 변덕스러운 동장군이 오늘 또다시 수은주를 곤두박질 치게 했다 오늘 철원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14도까지 내려 갈거라는 예보다 다친 손목이 조금 걱정이 되지만 다음달 초부터는 다시 바빠질테고 설 지나고는 친구들과 단체 나들이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화요일과 다음 화요일 밖엔 산행을 할 시간이 없을것 같아 무리를 해 본다 혼자 가는게 미안해서 와이프가 깰새라 조용히 방문을 열고 나서는데 (사실은 우리 최권사님 무슨 건수가 그리 많으신지?...... 나보다..

산행·트레킹 2018. 1. 26. 10:25

1648

산행·트레킹 2017. 11. 9. 13:09

산행일 : 2017년 8월22일 화요일 산행코스 : 해담마을- 서림봉(356.4m) - 528봉 - 373m - 682봉 - 영덕봉(682m) - 정족산 - 내현봉(506m)- 버들계곡 - 양지말 산행시간 : 4시간50분(10.7km) ▲ 6.25전쟁 때의 교통호 흔적 ▲ 조봉(祖峰-1182.3m) ▲ 돌아오는 버스에서 차창밖으로 보는 정족산 뾰족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 세개가 마치 솥(鼎)의 발(足) 같다 해서 정족산(鼎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596

산행·트레킹 2017. 8. 24.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