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트레일
분천역 주변에 싼타마을을 꾸며 놓았는데 너무 요란스러워 보인다 오늘이 올 들어 가장추운 날씨가 될거라고 매스컴에서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은근히 겁을 먹고 평소에 안입는 내의까지 꺼내 입고 배낭에 발열장갑까지 챙기고 완전무장을 하고 나왔는데 웬걸 바람도 없고 날씨가 봄날 같다. 미세먼지도 좋음이고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날씨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최초로 민자로 지어졌다는 양원역(兩元驛) 역사 승부역 배바위 고개 옛날에 이곳 배바위산에 나쁜 도깨비가 살았는데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혼을 빼앗아 죽게 하였다고 한다 어느날 "가시돋힌 엄나무를 심으면 도깨비를 쫒아 낼 수 있을 것이라" 일러 주는 어느 시주스님의 비방대로 엄나무를 심었더니 신기하게도 이산에서 도깨비가 사라졌다고 한다 수령 500년이나 된 이..
산행·트레킹
2021. 12. 26.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