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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둘레길

산행·트레킹

by 바 람 2023. 1.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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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춘의역에서 석남역까지는 여덟개 역이다

 

석남역 2번출구로 나가 큰 도로를 건너서 가좌여중 체육관 건물을 끼고 돌면

긴 석남약수터 안내판이 서 있고 양쪽으로 차들이 빽빽히 주차되어 있는 길의 막다른 끝이 원적산 들머리이다

5분여 넓직한 길을 오르다 보면 나타나는 좌측 첫번째 길이 완만한 둘레길 입구이다

이 길로 오르다 보면 커다란 참나무와 벤치가 있는 쉼터가 나타 나는 데 이곳에서 이정표가 서있는

우측 오솔길로  올라가도 되고 그냥 직진해도 원적정에 이른다

직진하면 곧바로 원적산 팔각정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길은 있는 데 이길은 팔각정까지 나무계단으로 올라야 하므로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첫번째 둘레길을 이용하는 듯 하다

 

뒤따라 오던 어떤 부부가  새모이를 준비해 가지고 와서  손바닥에 올려 놓고 나직히 휘파람을 불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곤줄박이 새가 날아와서  손바닥 위에 앉아  먹이를 먹고 재빨리 날아간다

새들의 행동이 반복된  체험으로 학습이 된 듯한 동작으로 보인다

 

 

 

       원적정

 

 

 

 

 

 

 

원적정에서 내려와 장수산으로 가는 길에 만난 돌탑이다

돌탑을 지나면 이내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장수산으로 가는 길이다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厄)을 막고 마을의 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을 어구에 쌓기도하고

산신에게 안전과 행운을 기원하며  지날 때마다 하나씩 제물을 올리 듯 정성껏 돌을 올려 하늘을 향한 원뿔

모양의 돌탑을 쌓았다

 

전시적인 의미로 인위적으로 커다랗게 쌓은것으로 보인다

 

 

 

 

 

 장수산으로 가는 구름다리

 

 

 

 

 

 

   쉼터의 정자 지붕이 갓버섯 모양이다 

 

 

 

 장수산에서 보는 원적산 능선

 

 

 

 

 

 

 

 

 

페인트 냄새가 채 가셔지지 않은 듯 느껴지는  새로 지은

장수정(長壽亭)

 

 

 

 

 

 

 

 

 

 

 

 

흰색 기둥에  삿갓을 씌워 놓은 듯한 범종과 축대 아래  있는 5층 탑이 없다면

그냥 보통의 여염집 같아 보이는 원적산 백련사

 

 

 

 

 

 

 

 

 

 

 

직진 길은 세일고등학교 쪽과 마가다락방 방향이고

눈이 아직 녹지 않은 오른쪽 길은 석남약수터쪽으로 통하는 둘레길이다

 

 

 

 

 

 

 

 

원적산

 

 

 

 

 

 

 

 

 

 

 

 

 

 

 

 

 

그늘진 쪽에는 군데군데 눈이나 얼음이 있는 곳도 있고

채 녹지않은 얼음이 낙엽 아래 감춰진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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