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산행코스 : 내촌마을 - 활개바위 - 내촌마을 - 지호복지회관 - 금강죽봉갈림길 - 죽순바위 - 금강죽봉 - 큰산 - 갈림길 - 지호복지회관
산행시간 : 활개바위-1시간20분. 죽봉-1시간50분
▲ 활개바위로 가는 해안에 인근 부대에서 군인들이 동원 되어서 이번 태풍 때 떠밀려 온 쓰레기등을 태우고
철수한 현장 여기저기에 아직 연기가 나고 있다
▲ 갈라진 사이로 보이는 저 바위가 남근석바위로 저곳까지 가야 활개바위로 갈 수 있다
오기전에 확인한 9월24일 고흥물때표의 간조시각이 11:21(120)-105 였는데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12시30분이다
간조시각이 한시간 밖에 안 지났는데 활개바위로 가는 길에 벌써 물이 차 올라 거너가는게 불가능 해졌다
▲ 일행들은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내촌마을로 먼저 내려가고
나만 홀로 산위로 올라와서 산위에서 내려다 본 활개바위와 남근석바위이다
줄이 매어져 있는 저 가파른 험로로 내려서면 활개바위를 가까이서 볼 수 있을것 같으나 활개바위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보인다
금강죽봉이 있는 지호리까지 다시 버스로 이동 해야 한다
일행들이 모두 내려간지 시간이 꽤 오래 되었는데 저곳까지 다녀오면 아무래도 너무 시간이 지체될 것
같아서 아쉽지만 여기서 다시 왔던길로 발길을 돌린다
활개바위를 가까이서 보려고 망개덩굴 가시에 찔리고 할퀴면서 헐레벌떡 여기까지 올라 왔는데...........
퍼온지도
▲ 금강죽봉 주상절리
▲ 죽순바위
▲ 대산 정상 너럭바위에서의 조망이 굿이다
가운데 보이는 섬이 무인도인 대염도 이고 왼쪽이 좀 전에 우리가 다녀 온 활개바위쪽 해안이다
그리고 멀리 나로도가 길게 누워있다
▲ 지죽대교
▲ 지죽리(지호리)마을과 작은섬 대도 건너 유주산
▲ 나중에 나이가 좀 더 들면 머물고 싶은
그림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이는 지죽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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