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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by 바 람 2018. 2. 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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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낭의 미케비치 해변의 새벽시간입니다

        20여km나  되는 동양 최대의 백사장과 에메랄드색 물빛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포브스誌가  세계 6대 아름다운 해변중의 하나로 선정할 만큼....

 

 

 

 

 

 

 

 

 

 

       ▲  우리가 묵었던 무엉탄(Muong Thanh)럭셔리다낭호텔입니다

             도로 하나를 건너면 바로 해변이고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숙소의 창을 통해서 내려다 보는 미케비치 해변풍경 입니다

 

 

 

 

 

 

 

 

 

      산(山)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는 오행산(마블마운틴)의 투이 썬 동굴입니다

      손오공이 500년간이나 갇혀 있었다는 동굴이라고  합니다

 

 

 

 

 

 

 

 

 

 

         ▲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

 

 

 

 

 

 

 

 

 

 

   도자기마을에서 배를 타고 호이안 구 시가지로 가면서 보는 투본강의 풍경들입니다

   3월까지는 우기로서 다소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내리는 계절인데  오늘 하늘이 이렇게 맑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우리가 도착 하던 전날까지 비가 내렸다는데

   우리는 5일 내내 맑은 날씨였습니다

 

 

 

 

 

 

 

 

 

 

 

 

 

 

 

 

        

 

 

   호이안(Hoi An)의 올드타운은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느 등(燈)가게 앞을 지나다가  만난 빨간색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소녀들입니다 (붉은색 아오자이를

   입었지만 얼굴이 앳돼 보여서....)

   흰색 아오자이는 쳐녀들이 입는것이고 결혼을 하면 색갈이 있는 아오자이를 입는것이라고 합니다

   전에 우리가 사진에서 보던 흰색 아오자이를 입고 농(베트남 모자)을 쓰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지금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옛날에는 아오자이가 여학교 교복으로 입었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베트남에서도  우리나라의 한복처럼 

   명절날이나 특별한 날에만 입는다고 하네요

 

 

        

 

 

 

 

 

      대나무로 장미꽃이라던가 메뚜기. 방아개비등의 곤충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한때는 해상 씰크로드의 거점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번성 했던 호이안(Hoi An) 투본ThuBon)강 인데

      지금은 작은 포구로 쇠락하여 베트남의 전통과 프랑스의 흔적이 혼합된채 시간이 멈추어 있는듯 합니다

 

 

         

 

 

   호이안의 올드타운 야시장입니다

   수공예품이나 먹을거리들을 파는 상인들과 관광객들이 뒤엉켜서 북새통 입니다

   등불을 보기 위해서 천천히  여기 저기 둘러 보며 날이 어두워 지기를 기다립니다   사람들로 북적대는 카페에

   들어가 차도 한 잔 마셔 보고 코코넛 겉껍질을 반으로 잘라서 안쪽에 그림들을 그려 넣은  코코넛 그릇도 몇개 사고

   야자나무로 만든 젓가락도 한묶음  샀습니다

   그리고  80불 달라고 하는데 반으로 짤라 40불에 흑진주 목거리도 하나 샀습니다

   그러다 보니 날이 어두워 지고 상점마다 형형 색색으로 등불이 켜지기 시작하네요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린 시가지에 등불이 켜지면 거리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노랑머리 서양 사람들이 다른곳에서 보다 많이 눈에 띱니다

   우리야 같은 동양인으로 느낌이 덜하지만 서양사람들의 눈에는 처음 접해 보는 이런 분위기가 이국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 하리라 짐작이 됩니다

 

 

 

 

   숙소로 돌아와 숙소의 40층에 있는 라운지에 올라가서  찍은 "용(龍)다리"가 있는 한강(이곳 다낭의 중심부를

   흐르는  강도 한강입니다)쪽 풍경입니다

 

 

 

 

 

 

 

           ▲  후에황궁 정면의 깃발탑

 

 

 

 

 

 

 

   ▲후에황궁의 정문으로

      깃발탑이 있는 광장에서 행사가 있을시에  황제가 나와서 관람하던 곳으로 가운데 노란색 기와가 얹혀 있는곳이

      황제가 있던 자리이고 양쪽 옆으로 초록색 기와가 있는 곳이 신하들이 있던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왕조(1802~1945)의 수도로서  5.2평방키로미터에 깃발탑.태화전.자금선.

       문묘등147개의 건축물이 있었는데 전쟁으로 많은 건물이 파괴되어 자금성등이  지금 복원을 시작 했다고 합니다

       응우옌 왕조의 2번째 황제인 민망황제때는  캄보디아등의 이웃국가들을 정벌하여 복속 시킬 정도로

       강성하였다고 합니다 

 

 

 

 

 

 

 

 

 

 

 

 

 

 

 

 

 

 

 

 

 

 

 

 

 

 

 

 

 

 

 

 

 

 

        

 

 

         67m나 되는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있는 비밀의사원 링엄사

 

 

 

 

 

 

 

 

 

 

 

 

 

 

 

 

              

 

 

 

 

 

 

 

 

 

 

 

 

 

 

   ▲다낭대성당 

      프랑스 식민통치 시절인 1923년에 세운 중세기 양식의  카톨릭성당으로 건물의 외벽이 은은한 핑크색이여서

      핑크성당이라고 부르며 첨탑 꼭대기에 숫닭 모양의  풍향계가 있어서 숫닭성당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다낭을 방문할 때 꼭 들리는 곳이다

 

 

 

 

 

 

 

 

 

 

 

 

 

 

 

 

 

 

 

 

 

 

 

 

 

 

 

 

 

 

 

 

 

 

 

 

 

 

 

        

   바나힐(bana hill)

   5.2km나 되는 긴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산 정상에 오르면 프랑스풍의 고풍스런 건물들을 만나게 되는데

   옛날 식민 지배시절에  프랑스인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이곳에  건설한 주거 휴양시설 이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 했다고 하는데

   해발 1500여 m나 되는 고지대여서 40도가 웃도는 더위에도 이곳은  15~25도 정도의 쾌적한 온도를

   유지 한다고 합니다

 

 

 

 

 

 

 

 

 

 

 

 

 

 

 

 

 

 

 

 

 

 

 

 

 

 

 

 

 

 

 

 

 

 

 

 

 

 

 

 

 

 

 

 

 

 

 

 

 

 

 

 

 

 

 

 

 

 

 

 

 

           

   이곳 '바나힐"에 지금 와서 공연을 하며 행사에 참여 하고 있는  무희들이 모두 우크라이나 출신들이라고 하네요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옛날 구소련의 일원이였던 우크라이나와 군사(무기체계등)부문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했던가 봅니다

 

 

 

 

 

 

 

 

 

 

 

 

 

 

 

 

 

 

 

 

 

 

 

 

 

  베트남의 해안은 얕아서 큰배들이 해안 가까이 접안 할 수 없기 때문에

  먼곳에 정박하여 있는 배까지 작은 배로 짐을 운반하였다고 하는데 그때  저기 놓여 있는 저 퉁버이라고 하는

  배가 이용 되었다고 합니다

  바구니 배라고도 하고 코코넛을 반으로 잘라 놓은것 같다고 하여 서양사람들은 코코넛 보트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에 들려서  민망주와  이것저것 약간의 말린과일을  사고도 아직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미케비치해변으로

  와서 밤풍경을 즐기며 기다립니다

  51명의처와 첩을 거느리고(?)  136명이나 되는 자녀를 두었었다는 베트남의  민망황제가 즐겨 마셨다는

  "민망주(酒)"를 한병 샀는데 공항에서

  화물로 부칠 캐리어에 넣어야 하는걸 깜빡 잊고 기내용 캐리어에 그냥 넣어 두었다 검색대에서 뺏기고 말았습니다

  민망주 마시고 쎄게 힘 좀 써볼까  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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