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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5년 4월 14일 화요일
산행코스 : 복곡 1주차장 - 2주차장 - 갈림길 -금산정상 - 삼거리 - 보리암 - 제석봉 - 흔들바위 - 금산산장 - 상사바위 - 부소암 - 거북바위 - 두모마을
산행시간 : 4시간(산행3시간30분. 두모마을 유채밭30분)
▲ 보리암 산신각 뒤로 형리봉과 대장봉
▲ 금산정상 봉수대 아래에 있는 문장암의 글귀
▲ 좌로 멀리 희미하게 욕지도와 옆으로 매물도가 보이는듯..........
▲ 666봉능선 너머로 수우도와 사량도가 보일듯 말듯 흐릿하게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 정상에서 보는 보리암
▲ 보리암 산신각
▲ 보리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바위에 작은 동전들이 붙혀져 있다
▲ 제석봉에서 보는 일월봉과 보리암
▲ 상사암
▲ 제석봉을 내려서며 본 저두암과 코끼리바위와 금산산장
▲ 괴불주머니
▲ 상사암 꼭대기에 사람들이 모여있는게 보인다
▲ 상사암에서 본 금산정상쪽 풍경
▲ 상사바위에서 본 제석봉에는 우리 일행으로 보이는 한무리의 사람들이 아직도 머무르고 있다
▲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만나보는 얼레지꽃이
이곳 금산에는 지천으로 널려있다
▲ 부소암에서본 두모마을과 서포 김만중이 유배되어 생을 마친 노도(櫓島)
▲ 노란 유채꽃이 심겨진 두모마을 다랭이 논
▲ 허공다리
▲ 왼쪽 앵강만 뒤로 낮으막한 능선이 재작년엔가 다녀온 설흘산으로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는 호구산.송동산 그리고 그너머에 남해 최고봉인 망운산이 아주 희미하게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 부소암(庵)
▲ 자식을 점지해 준다는
부소암자의 삼신할머니 벽화
▲ 부소암자에서 보는 팔선대
▲ 통천문
▲ 부소암을 내려오다 보니 마침 바람도 없고 아늑한 쉼터가 나타난다 갑자기 더 시장기가 느껴진다
시간도 여유가 있고 목적지인 두모마을 유채밭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곳에서 쉬었다 가는게 좋을것 같다
꽤 넓직한 마루바닥에 ㄷ자형으로 긴의자까지 만들어 놓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앙상한 가지를 벌리고 쓸쓸하게 서있던 나뭇들 가지에
어느새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나 생기를 머금고 있다
바위마다에 초록색 이끼들이 덮혀있고 쉼터 옆으로 쫄쫄쫄 속삭이듯 소리르 내며 작은 실계곡이 흐르고 그리고 조금 윗쪽에는 조그만 폭포까지 있어
쉬어가기에 딱 좋은 운취있는 자리이다 다들 배낭을 벗고 빙둘러 앉아서 캔맥주와 소주를 섞어 각기 종이컵에 따르고 싸 가지고 온 안주와
간식을 펴 놓으니 제법 푸짐하고 근사하다
얼마만에 즐기는 화창한 화요일인가 !! 날씨도 좋고 산도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산이였고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소주 한 잔 나누며
오늘도 이렇게 유쾌한 시간을 산다는게 더없이 감사하다
▲ 양아리 거북바위의 석각
▲ 두모마을 유채밭에서 본 금산 정상부
▲ 두모마을 유채밭
▲ 삼천포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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