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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진도 선착장앞 풍경
▲ 신도선착장
▲해당화외 열매
▲배에서 내려서 숙소로 가기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들른 식당의 넓은 마당가에 서있는 자두나무의 파란 자두
열매가 이제 노르스름한 빛갈로 변하기 시작했다
올 여름의 이 뜨거운 볕이 이자두에 아주 맛을 스며들게 하리라
▲ 신도와 모도을 잇는 연도교(連島橋)
▲꽃잔디(지면패랭이꽃)
▲ 앉은뱅이 패랭이꽃
▲ 신도 연육교에서 본 슬픈연가 세트장
▲모도쉼터로 암행어사 이건창 불망비가 세워져 있으며 솔밭 나무그늘아래에 동네 노인들이 한낮의 더위를 피하며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몇몇은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있다
또 이곳이 신도와 시도,모도를 운행하는 버스의 종점으로 여기서 십여분 거리에 있는 있는 "배미꾸미
조각공원과 해안가를 둘러본 뒤 이지점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시도 수기해변이나
드라마 세트장으로 가기도 하고 신도의 구봉산들머리나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승차장 벤치와 조금떨어진 정자에는 먼저와서 버스를 기다리는 남녀 한쌍이 주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서로
젊음을 희롱하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 모감주나무 꽃주머니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두사람이 해변에서 얕은 바닷물에 낚시대를 담그고 있다
고기가 도무지 있을것 같지 않은데서......
▲조각공원 입구에 펜션이 한 동 있고 안쪽에 있는 이 이층건물은 원래는
조각가 이일호님의 작업실 이였는데 지금은 카페로 사용하고 있으며
토스트등의 간단한 식사와 커피나 아이스크림등을 먹을 수 있다
▲내가 어릴때만 해도 들이나 집안 화단등 어디에서나 흔하게 백일홍을 볼 수 있었지만 외래에서 귀화한
꽃들에게 밀려나서 쉽게 볼수없는 꽃이 되어버렸다
▲벌개미취
▲꽃범의 꼬리
▲파랗게 벼가 자라고있는 논뒤로 염전과 소금창고가 보이고
멀리 얕으막한 산이 구봉산이다
▲미국자리공
▲ 나무수국
▼수기해변과 드라마 "풀하우스"세트장 내부
매표소 옆 나무말뚝에는 대인 5000원 소인3000원이라고 적힌 낡은 팻말이 삐딱하게 붙어있고
매표소 건너편에는 라면이라던가 캔맥주와 음료등을 파는 조그만 매점이 있고 그앞에 식탁과 의자가 붙어있는
간이식당용 의자가 한 개 놓여있다
매표원인듯한 노인한분이 아무도 출입하는 사람이 없는 매표소 쪽을 향하여 지루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세트장 옆으로 주차장에는 십여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되있고 그앞으로 이십여동 정도되는 텐트가 쳐져있다
그리고 세트장 우측 조금 떨어진 곳에도 군데군데 파라솔과 텐트가 보인다
세트장 앞쪽으로 제법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지금이 바닷물이 밀려나가는 시간이라서 백사장이 끝나는 곳 부터는 시커먼 갯뻘이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남자들 여자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갯뻘에 삼삼오오 무리지어 조개를 줍는 모습이 보인다
▲ 갯완두콩
▲해변너머로 강화도 마니산이 구름을 걸치고 누워있다
▲ 참나리
▲수기해변 끝머리 세트장으로 오르는 계단밑에서 바라보니 계양산이 보인다
그리고 영종대교가 손에 잡힐듯 가깝게 있다
▲ 드라마 "슬픈연가" 세트장이 폐가처럼 방치되어 있다
건물주위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고 이층 발코니의 난간에는 가시 철망이 설치 되어있다
그리고 진입로에는 출입을 막는 노란줄이 두줄로 둘러쳐져 있고 폐쇄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다
▲설악초
▲신도에 있는 숙소 발코니에서 보는 연도교(連島橋) 건너 시도리 마을의 야경
▲ 배롱나무꽃
▲귀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