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배롱나무

바 람 2019. 8. 16. 12:16

 

 

 

 

 

 

 

 

 

 

 

 

배롱나무는 도금양목 부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수로 원산지가 중국의 남부로서 고려말 무렵에 우리나라에 들어 온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피는 매끄럽고 연한 갈색이며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타원형으로 서로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고 태양이 뜨거운 8월 한여름에 붉은색 또는 흰색 꽃이

원추 꽃차례로 피며 열매는 삭과로 둥굴며 10월경에 익는다

 

꽃이 한꺼번에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여름내내 피었다 진다고 하여 백일홍(木百日紅)나무 라고 부르며 매끄러운 수피를 긁으면 나무가지가

간지럼을 타는 듯 흔들리는것 같다 하여 간지럼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찰이나 사당같은곳에서 오래 된 나무를 흔히 볼수 있으며 남쪽 지방에서는 요즘 가로수 나무로 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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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뙤약볕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꽃봉오리 터지던 날

    진분홍 주름치마 나폴거리며

    살랑이는 바람결에  살포시

    미끈한 속살 내비치는 한여름의 청순한 화신이여!

    제 안에 소리없이 시들어가는 걸 알면서도

    온몸 다해 다시 피워내어

    폭죽처럼 터져 선혈처럼 낭자하다

    반들반들한  수피에 불근 간질나무여

    화려한 꽃그늘 밟으며

    꽃폭죽 맞으며 여름가고

    꽃카펫 밟으며 가을 온다

 

                                  -  조선윤님의 시 "배롱나무꽃"에서 -

                                  

 

 

 

 

 

 

 

 

 

 

 

 

 

 

 

 

 

 

 

 

 

 

 

 

 

 

배롱나무는 꽃을 따서 그늘에서 은근히 말려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고

잎과 뿌리는 한방에서 장염.설사.방광염등의 염증치료와 외상의 지혈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목재(木材)는 나무의 결이 아름답고 단단하여 가구나  실내장식등에 많이 쓰인다.

 

배롱나무의 꽃말은 "수다스러움.꿈.부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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