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19년 5월 7일 화요일
산행코스 : 동산리 - 대련사 - 남문지 - 공터 - 우물지 - 묘순이바위 - 477봉 - 봉수산 - 북문지 - 큰비티고개 - 대흥리
산행시간 : 봉수산-3시간10분. 예당호 수변길-50분
▲수덕사의 말사로서 서기656년(백제의자왕 16년)에
의각(義覺)과 도침(道琛)이 창건 했다는 대련사(大蓮寺) 경내의 이제 막 새잎이 돋아난 커다란 느티나무 두그루가
인상적이다. 주지스님이 수령이 500년과 600년쯤 된 나무라고 일러 준다
▲ 북문지(北門址)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후 서기 660년부터 663년까지 흑치상지(黑齒常之)등이 백제 부흥을 위해서
당나라 군과 전투를 벌였던 마지막 거점인 임존성(任存城)
▲ 내상산과 오서산
▲ 내상산
▲ 웃고 떠들면서 가다가 아차 묘순이바위 생각이 나서 살펴
보니 어느새 저만치 "묘순이 바위"를 지나치고 말았다
▲ 허물어져 군데군데 남아있는
성벽의 벽돌들도 오랜 풍상에 마모 되고 이끼가 덮혀 긴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 477봉에서 바라보는 예당호 전경
▲ 먼곳 왼쪽 끝이 가야산
▲ 큰비티고개
산행이 끝나고 새로 생긴 수변데크길을 걸으면서 바라 보는 예당호 풍경이다
우리가 올랐던 봉수산쪽 하늘에 희고 작은 구름 몇조각이 떠 있을뿐 하늘이 티없이 맑고 푸르고 그리고
저수지 수면은 거울처럼 미동도 없이 잔잔하다
물에 잠겨있는 연두빛 새단장을 한 나무잎들과 나무 사이사이에 띄워 놓은 붉은색 지붕의 낚시용 방갈로가
아름답게 어울려 더없이 한가로워 보인다
▲ 예당호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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