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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티필름(spathiphyllum)

야생화

by 바 람 2009. 7. 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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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식물원에 예쁜 스파티필름꽃이 피어 있길래 몇송이 카메라에  담아왔다.

새하얀꽃이 수수하면서도 정갈하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스파티필름의 학명은 spathiphyllum schott로 천남성과 스파티필름속의 상록 관엽식물로서 남미 열대 지방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기록되어 있다.

10대 공기청정식물로 발표된대로 공기 정화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새로지은집 이나 리모델링한 집의 포름알데히드,각종도료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들의 독성을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한다. 봄에서 초가을까지 연이어 꽃대끝에 하얀 불염포와 가시 방망이처럼 생긴 꽃이 육수화서로 핀다.

꽃잎과 흡사한 하얀것은 꽃이 아니고 불염포라 하며 안쪽으로 오목하게  오그라지며 가시방망이같이 생긴 연노랑 꽃이

꽃술이다.  향기는 강하지 않고 은은하다.

불염포는 3~4주정도 흰색으로 피어있다가 점차 초록색으로 변한뒤 말라버린다.

스파티필름의 꽃말은 "세심한 사랑" 이라고 한다.

 

관리는 까다롭지 않은 편이며. 겨울에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어도 무방하나 다른 계절에는 직사광선 보다는 밝은 간접광선이 유리하다.  물을 좋아하며 습한공기속에서 건강하게 잘자란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물을 주면 오히려 해가된다. 화분의 흙이 마르면 흠뻑주는  정도가 좋다.

그리고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엔 실내에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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